연방하원 동시 입성하나…미셸 박 스틸, 영 김 개표 후반 뒤집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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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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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박 스틸

남가주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후보들이 당선권을 향해 달리며 개표 후반 선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48지구에서 현역 민주당의 할리 로다에 도전장을 낸 미셸 스틸 박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는 4일 오전 11시(미 서부시간) 현재 개표율 93%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6만 9179표(득표율 50.3%)를 확보, 16만 7229표(득표율 49.7%)를 얻고 있는 상대후보를 근소하게 앞지르고 있다.

2018년 선거 때 당선 인터뷰까지 했다가 뒤늦게 우편투표 집계에서 밀려 낙선한 영 김 후보(공화)는 연방 하원 39지구에서 현역 길 시스네로스 의원(민주)와 다시 맞붙어 85%가 개표된 4일 오전 11시(미 서부시간)현재 득표 13만4556표(50.2%)로, 13만3263표(49.8%)를 얻고 있는 상대후보를 1293표차로 앞서고 있다.

LA한인타운을 포함한 연방 하원 34지구에서 현역 지미 고메즈 의원(민주)에 도전한 데이빗 김(민주)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4~5%포인트까지 따라붙으며 선전하고 있다. 개표울 77%를 나타낸 4일 오전 11시 현재 김 후보는 득표 7만1042표(47.4%)로 지미 고메즈 의원 득표 7만8984표(52.6%)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뒤져 있다.@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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