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 없이 부동산 거래 하세요”
LA 산타모니카 소재 벤처기업 홈리스터(HomeLister Inc)가 최근 벤처 캐피털 메타 프롭과 홈브류를 통해 커미션 없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위한 자금 45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홈리스터가 개발하는 플랫폼은 리스팅을 올리고 원하는 매물을 검색해 거래를 완료하는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홈리스터의 린지 맥린 CEO는 “우리의 목표는 셀러와 바이어 모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주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홈리스터 측은 에스크로 클로징 등 기타 서비스를 포함 건당 599달러에서 2699달러의 비용을 부과하지만 거래 당 수만달러 이상이 소요되는 에이전트 커미션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만큼 가격 경쟁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창업한 홈리스터는 현재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DC를 포함, 미 13개 주에서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이후 사세를 확장, 17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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