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 결제앱 젤르와 파트너십…모바일 송금서비스 개시

US 메트로은행 (행장 김동일)가 개인간 무료 송금 및 결제 앱인 ‘젤르(Zell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오픈뱅크와 뱅크오브호프에 이어 한인은행 중 세번째다.

US 메트로 뱅크는 최근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웹페이지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타 은행의 고객과 실시간으로 무료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젤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젤르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은행의 고객은 웹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자유로운 송금이 가능하다.

US 메트로 뱅크는 “지난 8일부터 젤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는 및 모바일 뱅킹 강화를 위한 것이며 앞으로 애플, 삼성 그리고 구글 페이처럼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결제 수단인 디지털 월렛(지갑)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US 메트로 뱅크가 도입한 젤르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은행의 웹페이지(www.usmetrobank.com) 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글로벌 대형은행인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리고 웰스파고 등 6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간편 송금 및 결제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는 젤르는 지난 한해 동안에만 송금건수 및 송금액 각각 2억 여건과 500억달러를 기록하며 모바일 송금업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US 메트로 뱅크 젤르 서비스 도입
<US메트로뱅크 웹사이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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