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등 커뮤니티 단체 올림픽경찰서 폐지 철회 청원 발표

 LA한인타운 버몬트와 12가에 위치한 올림픽 경찰서 앞에서 LA한인상의와 올림픽경찰서 후원회 등 단체 관계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는 가운데 브래드 리 올림픽경찰서 후원회장이 커뮤니티 공동성명서및 청원서를 발표하고 있다.

LA한인타운 버몬트와 12가에 위치한 올림픽 경찰서 앞에서 LA한인상의와 올림픽경찰서 후원회 등 단체 관계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는 가운데 브래드 리 올림픽경찰서 후원회장이 커뮤니티 공동성명서및 청원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에디 유>

로스앤젤레스(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한인상의)는 21일 오전 LA코리아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 폐쇄를 반대하는 청원서를 발표하고 이를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누리 마르티네즈 LA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에게 보냈다.

LA한인상의 등 커뮤니티 단체들은 청원에서 “LA경찰국 예산삭감과 올림픽 경찰서 폐쇄는 1992년 LA폭동 때 상처받은 우리 한인커뮤니티및 인접지역 모두에게 또 다른 불안과 공포를 심어주게 되는 해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우리는 시장및 예산삭감을 주도한 시의회 의원들에게 경찰을 비롯한 법집행기관이 지금처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이상의 예산삭감을 중지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올림픽경찰서의 폐지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청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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