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청은] 지자체 첫 스마트 우편함 도입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안전한 보안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스마트 우편함’을 도입했다. 5일 강남구는 지난 1일부터 터치스크린 형태로 열람이 가능한 스마트 우편함 96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우편함은 개인정보 등이 담긴 각종 민원서류부터 우편물까지 모든 문서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구는 “스마트 우편함을 통해 기존 수동형 개폐 방식을 터치스크린으로 디지털화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며 “사전 등록된 구청 담당자만 열람이 가능하고 열람 이력 조회도 가능해, 구청으로 배송되는 각종 민원서류나 우편물의 분실과 훼손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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