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발 프로젝트]한인타운 인근 로스펠리츠 주상복합 외

●LA한인타운 마리포사와 8가 아파트

8가 마리포사 아파트

LA한인타운 마리포사와 8가 교차 선상(744 S Mariposa)에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 공사가 골조 공사를 마치고 2단계 작업에 돌입했다.오렌지카운티 소재 클리어링 하우스 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6층 높이로 31개(스튜디오, 1 베드룸)유닛으로 지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클리어링 하우스는 이 프로젝트가 건설되는 LA 한인타운의 대부분이 기회구역에 포함된 것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회 구역에 포함된 아파트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거래 건수와 매매가격이 각각 7%와 20% 이상 증가했다는 기록이 있다”라며 “향후 재판매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A 다운타운 퍼싱 스퀘어 ‘앤젤레스 랜딩(Angeles landing)’

벙커힐 재개발

LA 다운타운 퍼싱 스퀘어 인근에 20억달러가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이번 프로젝트는 ‘LA 그랜드 (전면적인 LA 다운타운 재개발 계획)’의 일부인 ‘벙커힐 Y 파셀’에 포함돼 있다.’앤젤레스 랜딩(Angeles landing)으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맥팔렌 파트너스, 피블스 콥, 클라리지 프로퍼티스가 공동으로 개발을 맡아 LA 다운타운 퍼싱스퀘어가 위치한 4가/ 힐스트릿 교차로에 2동의 하이라이즈 빌딩을 건설하게 된다.

각각 64층과 42층의 하이라이즈에는 180유닛의 콘도, 252유닛 아파트(13개 저소득층 우선 배정), 2개 호텔(SLS와 몬드리안 호텔로 운영, 515개 객실, 볼룸, 컨퍼런스 룸 등 포함), 주차장(750대), 그리고 7만 2000스퀘어 피트의 리테일과 레스토랑 등을 갖추게 된다. 개발 초기 단계에는 건물 내부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중도에 변경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LA 시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시작될 수 있고 완공 시기는 오는 2026년으로 예상된다.

LA 시는 건물이 완공되면 LA시에 16억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 효과를 가져오고 건설 과정에서 8300여개, 그리고 완공 후 8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A 시 역시 연간 1200만달러에 달하는 추가 세수입을 얻게 된다.

멜로즈 트라이앵글 재개발

할리우드 멜로즈 개발

LA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 할리우드에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개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멜로즈 트라이앵글 재개발 계획의 일부로 산타모니가 블러버드 선상 알몬트와 멜로즈 애비뉴 교차로에 개발된다.웨스트 할리우드 시에 접수된 서류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24만 5000스퀘어피트 오피스, 6만 6000스퀘어피트 리테일, 41개 아파트 그리고 4층 525개 주차공간으로 구성된다. 41개 아파트 유닛은 모두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정된다.정확한 착공 및 완공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로스 펠리츠 주상 복합

로스팰리스

LA 한인타운 인근 로스 펠리츠에 주상 복합 건물이 개발된다. 웨스턴과 프랭클린 가의 교차로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5층 건물 87개 유닛(스튜디오, 1~2베드룸)유닛과 112개 주차공간으로 구성된다.건물은 LA시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주차 공간 축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11개 유닛이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정된다. 말굽과 유사한 U자형으로 건설되는 이 건물 내부에는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수영장과 루프탑 데크,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게 되며 LA 메트로 할리우드/웨스턴 역 그리고 버스 정류장 등과도 불과 0.5마일 이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LA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 오피스 빌딩

LA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

LA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에 건설되는 오피스 빌딩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130 바이올렛 스트릿에 개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9층 빌딩으로 11만 3000스퀘어피트의 오피스와 275개 주차공간, 그리고 3400스퀘어피트의 1층 리테일로 구성된다.이번 프로젝트의 개발을 맡은 로우사는 건물 이외에도 바이올렛 가 주변의 도보와, 건널목, 조경, 조명, 그리고 교통 사인 등도 대대적인 보강할 계획이다. 건물은 올해 상반기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정리=최한승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