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설 연휴 기간에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110여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는 구 산하 강남문화재단(www.gfac.kr)이 준비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의 공연 영상, 강남구민 작품 전시회, 악기연주, 외국어 등의 취미강좌,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골프와 헬스, 필라테스 등 홈트레이닝 강좌,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최병식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랜 코로나19 상황 속 지쳐가는 모두에게 강남문화재단이 위로와 응원이 되고자 한다”며 “그리운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이번 설 연휴의 아쉬움을 강남문화재단의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슬기롭게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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