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제1차 해외취업지원 협의회를 개최, 한국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경재 총영사, 김승욱 KOTRA LA무역관장, 김덕수 경기도 LA사무소장, 서용석 경남도 LA사무소장, 서명섭 전남도 LA사무소장, 배성택 부산시 LA사무소장, 최준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가주지회장, 김자영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전미 회장, 브랜든 리 잡코리아USA 대표, 선 리 ICCE(J-1 인턴 스폰서기관) 부대표, 그리고 남가주 IT분야 Art&Tech 전문가 모임인 Socal K-Group 케빈 김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관들은 작년은 코로나19와 미국 비자 정책으로 인해 청년 취업환경이 어려웠지만 올해는 백신 보급과 바이든 새 행정부의 이민 정책 완화 분위기로 취업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유학생 등 현지 한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취업지원 세미나, 맞춤화된 1:1 멘토링, 전문가·창업자 경험담 공유, 이력서 첨삭, 학생-전문가 만남 등 다양한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의 청년들에게 현지 취업시장 정보와 J-1인턴제도 등 해외 취업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박경재 총영사는 “협의회에서 나온 좋은 방안을 본국에 건의하여, 심각한 우리 청년들의 취업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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