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지쿱USA 후원으로 노인아파트 6곳에 잔치도시락 3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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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맞이 도시락 300개가 담긴 상자를 앞에 놓고 시니어센터와 지쿱 관계자들이 11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이사장 정문섭)는 설날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글로벌 유통기업 지쿱(GCOOP) 미주본부(대표 김지숙)가 후원한 도시락 300개를 LA한인타운 소재 크레센트 암스 시니어 아파트(Crescent Arms Senior Apt. ·709 W. 8th St. LA, CA 90017) 등 노인 아파트 6 곳에 분배했다.도시락은 명절에 맞게 떡과 잡채, 생선전 등으로 구성됐다. 지쿱은 친환경소재, 신소재, 나노기술 등 천연원료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100여종이 넘는 제품을 공급하는 기술기반의 신유통 기업이다.

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오늘은 까치 까치 설날이고, 내일이 설이다. 뜻 깊은 이날 손잡고 설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지쿱USA 총괄대표는 “팬데믹 상황으로 설날인데도 자녀들을 만나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어려운 때이지만 지혜롭게 극복하고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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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오른쪽)과 지쿱USA 김지숙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1일 한인타운 소재 노인아파트를 찾아 잔치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시니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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