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추진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 간담회에서 결의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추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가 2일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왼쪽 맨위)을 초청한 가운데 화상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회 총연합회가 결성된다.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단은 2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초청한 온라인 화상 간담회에서 (가칭)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계총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창립 선언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하정수 중국 한국인회총연합회장, 김교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을 초청한 이 간담회에서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이 올해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회장단은 내부 사정으로 대륙별 총연합회 모임에 참석치 못하고 있는 미주 및 일본지역에서도 조속히 연합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측의 노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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