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북카페 3곳 확대

광명시 북카페[광명시 제공]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 광명시는 이달 31일까지 마을공동체 북카페에 참여할 카페 3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는 동네 카페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공동체 북카페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범운영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소하권역에 있는 지소현로스터스 커피, 수품당, 달리아아트문화센터 3곳을 북카페로 선정했다. 현재 북카페는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 활성화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관내 전 지역으로 북카페를 확대 운영하고자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동네 카페는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북카페 조성사업으로 35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선정된 카페에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는 책꽂이와 신간 도서를 지원한다. 북카페에서 책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한다.

fob140@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