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1119명이며 이 중 30%가 중환자실(ICU)에서 치료받고 있다.카운티 전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590만5000명으로 주민의 절반 가량이 테스트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 19%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9일 하루 동안의 양성반응률은 2.2%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정한 안전한 경제 개방 계획에 따라 정한 규제기준에 따르면 LA카운티는 9일을 계기로 비즈니스 추가 개방과 중고교생 대면수업이 가능한 빨간색 2단계(경계)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인구 10만명당 일일 신규확진자 7명 이하 및 양성률 8% 이하에 해당돼야 2단계로 옮겨갈 수 있다.LA카운티는 9일 현재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당 전날까지 7.2명에서 5.2명으로 줄었다. 또 양성반응률(확진률)도 3.5%에서 2.5%로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위험하다는 보라색의 1단계(확산)에서 2단계로 완화될 기준에 부합하게 된 것이다.

카운티 보건국은 이 추세를 유지하면 오는 17일 공식적으로 빨간색 2단계를 선언할 계획이다.@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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