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렌트 보조 프로그램 30일부터 접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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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 렌트 보조 프로그램의 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된다.

LA시가 2억 5900만달러의 자원을 확보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SB 91법안)은 LA시 거주민으로 주민 중간 소득(AMI) 50% 이하여야 하며 이 중 중간 소득 30% 이하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체류 신분은 지원 요건에 포함되지 않지만 수혜자는 추첨으로 결정된다.

LA 시정부는 지난해 프로그램(2020년)이 9800만달러의 예산으로 4만 9000여명의 주민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가구당 4200~7000달러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원은 “지난해 대비 지원금이 대폭 늘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가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신청 및 추가 정보 확인은 웹사이트(hcidla.lacity.org)를 이용하면 된다. LA 시 외(LA 카운티 등)에 거주하는 주민은 웹사이트(https://housing.ca.gov/)를 통해 기타 렌트 지원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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