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4월 1일 아트갤러리 오픈…’동서의 빛 너머’ 기획전 연장 개최

Beyond the Light (6)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2층 아트 갤러리를 4월 1일부터 재개장하고, 2020년 LA 한국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던 특별기획전시 ‘동서의 빛 너머’(Special Exhibition “Beyond the Light of East and West”)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LA 한국 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연장하여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 전시는 1960년대와 1970년대 무렵에 가장 혁신적인 장르를 개척해 온 한국과 미국의 여섯 명의 원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동서양의 예술가들의 연결고리와 유사점, 또는 차이점 등을 살펴보며 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관행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동서의 빛 너머” 전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회화, 조각, 설치 등 2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종현, 윤형근, 김형대 등 한국의 원로작가 3인과 래리 벨(Larry Bell), 헬렌 파슈지안(Helen Pashgian), 래디 존 딜(Laddie John Dill) 등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3인 원로작가 등 총 6명의 작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는 2021년 4월 30일까지 LA한국문화원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LA문화원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시간 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 검사 등 사전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LA한국문화원은 여전히 방문을 꺼리게 되는 관람객들을 위해 집에서도 생생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버추얼 갤러리’ (Virtual Gallery), 온라인 큐레이터 토크 등 온라인 콘텐츠도 문화원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태미 조 323-936-3014로 연락하면 된다.

Poster 1(Beond the Light of East and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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