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 병원 20일, 한인타운에서 화이자 백신접종

할리우드 차병원은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시의원(10지구)의 코리아타운내 사무실(1819 S. Western Avenue, Los Angeles, CA 90006)에서 5차례(4월 27일은 제외)에 걸쳐 백신접종을 진행한다. 첫번째 접종일인 20일 오전 9시에는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과 할리우드 차병원의 최고 의료 책임자 겸 안과센터 CEO인 로힛 발마 (Rohit Varma) 박사가 참석해 백신접종 시작을 알리는 조촐한 행사를 진행한다. 할리우드 차병원의 화요 접종은 예약이 필요없으며 신분증과 보험증을 갖고 오면 현장 접수 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할리우드 차병원측은 “LA에서는 맨먼저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백신 접종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컴퓨터로 사전 예약 등이 어려운 사람들과 이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공평하게 백신을 보급하기 위해 한인타운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백신 접종 봉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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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차병원이 20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찾아가는 백신접종’ 봉사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백신접종 행사.<사진=할리우드 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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