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뉴 2022 투싼’ LA한인커뮤니티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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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2022 투싼이 20일 LA한인타운 마당몰에서 전시된 가운데 한인미디어 시승회를 가졌다.<사진=에디 유>

모든 면에서 획기적으로 바꿨다는 현대자동차 ‘투싼’이 로스앤젤레스 한인커뮤니티에 첫선을 보였다.현대차는 20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마당몰’에서 ‘올뉴 2022 투싼(이하 신형 투싼)’을 한인 미디어에 선보이는 시승 행사를 열고, 한인 커뮤니티에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글로벌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감성적인 스포티함을 뜻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구현했다는 평을 얻은 신형 투싼은 한국 울산 공장은 물론 투싼 최초로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도 생산돼 미국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현대차측의 설명이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로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형 투싼은 투싼 최초로 ▲가솔린(ICE)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본격 출시에 앞서 ICE 모델과 HEV 모델은 웹사이트(www.HyundaiUSA.com)에서 ‘구매 예약제(Reservation Program)’를 통해 사전 판매가 시작됐으며, PHEV 모델은 올여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권장소비자가격(MSRP)은 $2만4,950달러부터 시작된다. 현대자동차는 공격적인 디자인의 투싼 N 라인도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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