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 7월부터 직원 절반 재택-사무실 순환근무

JP 모건체이스가 오는 7월부터 50% 순환근무(Rotational schedule) 를 시작한다.

JP모건체이스는 내부 공지를 통해 “다음달 17일부터 수용 가능인원의 50%(미국 직원 대상) 근무를 전제로 일부 직원들의 현장 복귀를 허용할 것”이라며 “7월부터는 순환 근무(50%)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현장에 복귀하도록 하겠다. 직원들은 이런 계획에 맞춰 각자의 스케쥴을 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은행 측은 직원 복귀에 대비해 건물 내부 청소와 공기 정화 기준을 강화한다. 출근 직원들은 업무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매일 진행되는 발열 체크 등을 통과해야 한다.

복귀 대상 직원들의 백신접종은 법적 소송 등에 대비해 의무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다.직원들의 100% 현장 복귀는 질병통제센터(CDC)의 추후 조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JP 모건체이스를 제외한 기타 대형 은행들의 경우 아직 직원들의 현장 복귀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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