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이 LA통합교육구와 공동으로 추진한 한인타운내 학교 외벽에 한국 이미지 벽화를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돼 5월 13일(목) 오전 10시 코리아타운 피코유니온 커뮤니티스쿨( 980 South Hovart Blvd., Los Angeles, CA 90006)에서 제막식이 열린다.
학교 벽화 설치 프로젝트는 한인타운내 호바트초등학교와 마리포사네이비 프라이머리센터 2개학교의 외벽 세군데에 벽화 아티스트 제이슨 장씨가 작업을 총괄해 진행됐다.
3개 벽화 중 2개는 ‘Reach for the Stars’라는 제목으로 한인타운의 역사와 희망 그리고 다양성 등을 표현했고 1개는 한국의 저명한 캘리그래피 아티스트인 강병인 작가의 작품 ‘그대는 봄이오 꽃이라’를 크게 확대했다.
LA총영사관측은 “한인타운내 어린 학생들이 인종간 구분과 차별 없이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종간 화합 및 협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학교 벽화 설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박경재 LA총영사를 비롯,오스틴 뷰트너 LA통합교육구 교육감, 모니카 가르시아 교육위원, 프란세스 바에즈 지역 교육장, 변지애 교육장 등 LA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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