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오픈하우스 가능…리스팅 살피는 발길 몰린다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오픈하우스행사가 가능해지면서 리스팅 매물에 방문객의 발길이 몰리 고 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는 최근 가주 보건국의 규정 업데이트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리스팅 매물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오픈하우스’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AR이 규종을 업데이트 하면서 부동산 중개인은 공식적으로 오픈하우스를 광고할 수 있게 됐고 고객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오픈하우스 방문이 가능해 졌다..

방문객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본인의 기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CAR은 보건국의 관련 규정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지난 주말 오픈하우스를 개최한 한 한인 브로커는 “오픈하우스 관련 규정이 완화되면서 주말 평소에 비해 50%가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라며 “현장에서 매물을 둘러보고 미리 준비해 둔 서류로 바로 오퍼를 넣은 고객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하우스가 허용됐지만 실내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 19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코로나 19 확진자 혹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오픈하우스에 참석할 수 없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소독 그리고 마스크 착용 등 기타 방역 규정도 계속 지켜야 한다.

한편 오픈하우스와 관련한 더 자세한 규정은 웹페이지 COVID Legal Documents (ca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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