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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사진) US 메트로뱅크 행장이 3년 임기 연장에 합의했다.
US메트로은행 이사회는 18일 주주들에게 올해10월 31일로 끝나는 김동일 행장의 임기를 2024년 10월 31일 까지 3년 연장한다고 통보했다.
지난 2006년 US메트로은행 창립과 함께 행장을 맡았던 김 행장은 2010년 10월 새한은행장으로 옮겼다가 새한은행과 윌셔은행으로 합병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2013년 다시 US메트로 은행장으로 복귀, 2018년 한차례 임기 3년 연장을 이룬 데 이어 이번 임기 연장으로 총 11년간 US 메트로 뱅크를 이끌게 됐다.
이로써 김동일 행장은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14년간 행장으로 재직하게 된 오픈뱅크 민 김 행장에 이어 최장수 한인은행장 중 한 명으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US메트로은행은 김 행장의 임기 연장 발표와 함께 올해 주주총회를 6월 23일 정오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본점에서 갖기로 했다.올해 주총에서는 오스틴 박 이사장, 이영중, 파이즈 애나베, 레오나드 러시필드,스튜어트 김, 구정완 그리고 당연직 김동일 행장등 7인 이사에 대한 재신임 안건과 모스 아담스 LLC의 외부 회계 법인 승인 등을 논의하게 된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