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설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방상무부는 1일 4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2%,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한 1조 5242억달러(연중 조정치 적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분별로는 주거용 주택과 민간 부분이 증가한 반면 비 주거용과 공공부분 건설은 감소했다.
주거용 건설 지출과 민간 지출은 각각 1%와 0.4% 증가했고 비 거주용과 공공부분은 각각 0.5%와 0.6%가 줄었다.
한편 주택 거래 증가 및 가격 상승으로 건설업체의 경기 전망이 개선되면서 올해 누적 건설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