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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최근 출시한 카카오프렌즈 데빗카드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5월 말로 예정됐던 프로모션 기간이 오는 15일로 2주간 더 연장됐다.
한미은행은 최근 각 지점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데빗카드 교체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당초 지난달 말로 예정됐던 교체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오는 15일까지 2주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미은행 측은 한인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 필수 앱 중 하나인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8종이 카드에 새겨져 있는 것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세로형 카드를 선보인 점, 그리고 카드 무료 교체 및 신규 고객에 대한 카드 구매액의 1% 캐시백(연말까지) 등의 혜택이 어필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은행이 선보인 ‘한미 카카오 프렌즈 데빗카드’는 미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금융상품이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8 종류를 밝은 노란 바탕에 담은 가로형 카드와 카카오 프렌즈의 최고 인기 캐릭터 ‘라이언’을 네이비 블루 바탕에 단독으로 배치한 세로형 카드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급스러운 재질과 경쾌한 색감으로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