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범서농협, 울산 최초로 조합원 대학 개강식 가져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23일 조합원들의 평생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에서는 최초로 조합원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선호 울주군수, 박해병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장, 이성우 범서읍장 등이 참석했다.

조합원 대학은 관내 35세에서 65세까지의 중·장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집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총12회) 매회 2시간 실시한다. 농협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농협대학교 교수들의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범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장수대학, 여성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숙희 조합장은 “국내 농업분야 최고 강사진을 보유한 농협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개설한 강좌가 조합원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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