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513명…전날보다 26명↓

[연합]

[헤럴드경제]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확진자보다 26명이 적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수도권이 397명(77.4%), 비수도권이 116명(22.6%)으로 총 513명이 확진 판저을 받았다.

서울 232명, 경기 156명, 경북 28명, 부산 20명, 경남 19명, 대전 14명, 인천·울산 각 9명, 강원·충남 각 5명, 충북·전북 각 4명, 전남·제주 각 3명, 대구·세종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600명대 초반, 많게는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6명 늘어 최종 64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394명→645명이다. 하루 평균 약 47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27.3명이다.

식당, 실내체육시설, 교회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와 강남구의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지난 4일 이후 종사자, 방문자 등 총 37명이 확진됐다. 경기 부천시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총 2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도 68명에 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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