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은행과 오하이퍼시픽 뱅크와의 합병이 다음달 1일 공식 완료된다.
두 은행 합병 관계자들에 따르면 은행의 합병이 은행 주주와 금융 감독국 모두의 승인을 받아 7월 1일 공식적으로 인수합병이 마무리 된다. 이는 당초 예상되던 6월 말에서 약 1주일 지연된 것이다.합병 이후에도 오하나퍼시픽 뱅크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며 내부적으로는 오하나퍼시픽 디비전으로 변경된다. 제임스 홍 오하나퍼시픽뱅크 행장은 디비전 책임자(Chief)로 계속 근무하게 된다.
한편 최종 인수대금은 지난 1월 공개한 것과 같이 2480만달러다. 오하나 퍼시픽 뱅크의 주주들은 주당 10.25달러의 현금을 받게 되며 향후 은행의 영업 실적(현 오하나 퍼시픽 뱅크 소유 대출 기준)에 따라 추가로 주당 75센트의 현금이 지급될 수 있다. Cbb는 이번 인수합병이 마무리 되면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그리고 하와이 주에 총 10개의 지점망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