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접종을 완료한 한인이 직계가족 방문을 위해 격리면제서 발급 신청을 하는 절차가 한국 외교부의 재외국민 민원 포털 ‘영사민원 24′를 통하는 것으로 창구가 일원화된다.
한국 외교부는 해외예방접종자의 직계가족 방문을 위한 격리면제서 발급을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 https://consul.mofa.go.kr/)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온라인 접수하는 시스템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빠르면 7월 초, 늦어도 7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영사민원24를 통한 격리면제서 직접 접수는 현행 이메일 접수와 달리 예약이 필요 없다.
LA총영사관측에서는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민원인은 영사민원24 시스템이 개통된 이후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 예약번호를 받아 LA총영사관에 이메일로 격리면제서를 신청한 사람은 격리면제서를 발급하여 이메일로 회신해준다.
LA총영사관의 관계자는 “영사민원24시스템 개통과 관련한 안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개통 이후 일정시점에 이메일 접수는 폐지될 것”이라며 “이미 이메일로 접수된 격리면제서는 한국시간 7월 1일 0시, 미 서부시간 6월 30일 오전 8시부터 발급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