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메시지 공개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 ‘사진의 이야기를 들어봐’ 프로그램(이하 ‘사진 이야기’)을 오는11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의 이야기를 들어봐’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에 대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취감 및 자존감을 얻고, 문화(사진)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사진의 본질과 감수성을 이해하는 강의, 사진의 기술적 요소에 대한 실습, 지역·시간· 공간 등을 주제로 한 출사, 사진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과 사진전, 수료식으로 구성했다.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장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을 잘 찍는 기술을 배울 뿐 아니라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진의 감성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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