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의 사회적 경제론…전국 41개 지자체중 1위

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서철모 화성시장이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성장하면 사회적 가치도 커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 시장은 “사회적 가치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삶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가 커질수록 행복감이 커지고 그만큼 삶이 풍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다양한 행위와 결정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결국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과정인데, 특히 경제생활은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고 했다.

그는 “자유시장경제의 단점을 보완하여 태동한 사회적 경제는 그래서 인류의 진보이고 시대의 흐름이 반영된 시대정신입니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팔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자유시장경제 단점이 가격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사회적 경제로 대체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데, 오늘 개최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과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이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영광스럽게도 오늘 행사에서 우리 시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41개 지자체 중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기업 관련 5개 분야(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사회적기업 발굴, 사회적기업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 집행 및 정산 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체계 구축)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며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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