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날’ 에버랜드 성인 35% 할인

에버랜드 ‘청춘마이크’ 버스킹 모습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 당일 테마파크 에버랜드 이용권을 35% 할인해 구입할 수 있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에버랜드 이용권을 35% 할인가로 살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식사이트 내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서비스 배너를 클릭해 인증코드를 입력하고 해당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에버랜드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이 ‘카니발 광장’, ‘그랜드 스테이지’ 등에서 올해 12월까지 펼쳐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참여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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