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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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3만5000여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학사일정에 근거해 2002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생으로 2021년 2월 28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명시 거주자이다.

오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교육재난지원금 지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습에 열중하는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은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급식을 제대로 하지 못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급식비 반납금액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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