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남북 연락채널 복원으로 남북간 긴장완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주제로한 세미나가 7월 30일 오전 10시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호텔 할리우드 룸에서 열린다.
한국과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가, ‘한반도의 오늘:평화 프로세스와 북한 비핵화(The Korean Peninsula Today : Making Progress on Peace and Denuclearization with North Korea)를 주제로 한반도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동향, 북한 경제상황 및 전망, 남북철도협력 등에 관해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한미 양국의 협력과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UCLA 김석영 교수가 사회를 맡고, 한국측에서는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나희승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참가한다. 미국측에서는 조나선 폴락(Jonathan Pollack)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진 박(Gene Park) LMU대 교수가 참석한다.세미나는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과 LA국제문제협회(LAWACTH)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