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과정’ 한동大에 첫 개설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지역 대학에 ‘바이오프린팅 과정’을 첫 개설한다.

이 회사는 포항시 소재 한동대(총장 장순흥)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인프라 구축 ▷양성된 인력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한동대에서 로킷의 교육플랫폼 ‘Dr.INVIVO EDU(닥터 인비보 에듀)’가 진행된다. 이 플랫폼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이미 폭넓게 활용되는 바이오프린터의 원리와 소재에 대한 이론 뿐 아니라 로킷이 제공하는 바이오프린터로 최상위 수준 실습까지 포함됐다. 장기재생 및 생명공학 수업이 이뤄지도록 실습과정까지 포함돼 학생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4D프린팅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세계 유수 대학의 교수들이 포진된 게 특징이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국내 주요 대학으로 교육플랫폼이 확대될 예정이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장기재생 의료 분야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이 장기재생 및 생명공학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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