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신영증권과 중장기 후원 협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신영증권과 중장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부터 3년간 신영증권으로부터 전시와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받는다.

2022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전시를 시작, 연 1회 이상 3년간 전시 후원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활용 교육 컨텐츠 개발 및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초기 치매 환자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 및 교육자료를 개발·배포하는 사업과 함께 시각장애인 맞춤형 음성해설 오디오 콘텐츠 개발사업을 8월부터 지원한다.

신영증권은 발레 및 뮤지컬 공연 협찬, 클래식 전용 공연장 설립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최근 근현대 미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영증권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역할과 책임에 더욱 공감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