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취업 희망 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 오픈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언택트 시대의 한계를 뛰어 넘어 학생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진로 서비스인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는 학생이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의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교과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학생들은 희망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이 이수한 제1전공, 복수전공 및 교양·선택 교과목 추천을 참고해 과목과 복수전공을 선택해 본인의 진로 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 또 희망하는 취업 분야가 2개인 경우에도 수강 과목을 비교해 추천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3년 간 성균관대 졸업생 중 취업이 확인된 졸업생 6162명의 취업 결과와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내역 및 33만3336건의 수강신청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빈도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가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e-포트폴리오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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