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경본부, 지역 중소기업 대상 추석자금 지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을 제외한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해준다.

오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업체당 3억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한도로 제공한다.

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액의 최대 50%를 연 0.25% 저리로 1년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추석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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