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25일 경북도청 앞에서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경북도의회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군위군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 대구 편입 추진안이 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유보됐다.
2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놓고 1차 회의를 열었으나 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유보했다.
이날 행복위는 토론을 거쳐 찬반 표결을 할 예정이었으나 도의원 8명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안건을 처리하지 못했다.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행복위는 이번 회기내에(325회 임시회) 향후 일정을 다시 잡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