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사장에 김영산씨 임명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1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에 김영산 전 사단법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8월 31일 까지 3년이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사장

김 신임 사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20일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시주주총회 최종 후보자로 선임되었고,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임명 등 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사장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한 조직관리 경험과 카지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임 사장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카지노사업 경영 내실화에 힘써, 사회적 가치 구현 등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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