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조치가 9월 1일 오전 7시(미 서부시간)부터 다시 시작된다.
긴급 렌트비 지원을 신청할 수 없었던 LA와 LA 카운티 주민은 1일 오전 7시부터 ‘housing is key’ 웹사이트(housing.ca.gov)를 통해 지난해 4월 이후 미납된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세입자와 건물주 누구나 가능하다. 체류 신분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정보는 가주 주택·커뮤니티 개발국(California Department of Housing and Community Development·이하 HCD)등 관련 기관 이외에는 공유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역 중간소득 80% 미만이지만 세입자의 취업 상황과 소득 변경 등에 내년 3월 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과세 대상이 아니며 수혜 여부가 칼프레시나 칼 웍스 등 기타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건물주는 세입자의 밀린 렌트비를 전액 탕감했음을 나타내는 증명서(세입자와 건물주가 모두 서명한 것)를 제출해야 한다. 건물주는 추후 HCD가 제공하는 1099를 받아 이를 세금 보고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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