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영방송 VTV, 첫 한국어 교육프로 제작 방송

[세종학당재단 제공]

베트남 지상파 공영 방송 VTV가 최초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한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베트남 지역 본부인 베트남거점세종학당이 베트남교육방송공사(Educational Television Centre-Vietnam Television)와 공동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로 말해봐요(C ng n i ti ng H n)’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교육방송공사는 한국의 EBS와 같은 공영 교육 방송사로, 베트남 공영방송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지상파 공영 방송 채널인 VTV7을 통해 총 20회 방송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된다. 방송은 세종학당재단 및 VTV7의 누리집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첫 방송은 9월 15일이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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