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삼성증권은 유튜브 채널에서 자사 캐릭터 '다비다'를 활용한 시트콤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다비다의 자기 계발, 사내 연애, 재택근무 등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주제를 다룬 9편으로 구성된다.

다비다는 '내가 투자의 답이다'에서 가져온 캐릭터로, 석고상의 얼굴이 직관적으로 다비드를 연상케 한다. 지난 6월 말 업로드 된 삼성증권의 유튜브 브랜드 영상 '함께 하겠습니다…영원히'에서 '평생 투자 파트너'로 등장하면서 졸업, 결혼식, 출산, 심지어 관에 들어가는 고객의 평생의 순간을 귀찮을 정도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재미요소를 더했다.

'함께 하겠습니다…영원히' 영상은 공개 두 달 만에 조회 수 600만회에 육박했고, 시청 연령 중 18~35세 비중이 75%에 달할 만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후 2시 신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는 선착순 10만명에게 '다비다'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