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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의 바니 이 행장과 뷰티 전문 업체 비스포크의 토니 고 CEO등 2명의 한인 최고 경영자가 LA타임스가 선정하는 ‘CEO&CFO 리더십 어워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LA타임스는 최근 ‘Los Angeles Times B2B Publishing’을를 통해 바니 이 한미은행장과 뷰티 업체 ‘비스포크’의 토니 고 최고경영책임자(CEO)가 결선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니 이 행장은 LA-오렌지카운티 지역 상장 기업 부문 최고 경영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비스포크의 고 대표는 민간소기업 부문에서 후보가 됐다.
2019년 취임한 바니 이 행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2019~2020년 기준) 연순익 규모를 3280만달러(주당 1.06달러)에서 4220만달러(주당 1.38달러)로 끌어올리고 융자재조정과 3000건 이상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으로 3억 900만달러 이상의 대출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 자신이 창업한 화장품 업체 닉스를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에 5억 달러에 매각한 고 대표는 2019년 신세대 뷰티 인큐베이터 ‘비스포크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고 이외에도 여성이 창업한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버터 벤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