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17개월만에 KLPGA투어 출전…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9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3번홀 티샷하는 박성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최근 슬럼프에 빠져 고전하고 있는 박성현(29)이 1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무대는 내달 열리는 메이저대회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다.

박성현은 미국 현지에서 영상을 통해 “10월 7일부터 여주 블루헤런에서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 대회, 특히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하게 돼 설렌다. 남은 미국대회 잘 치르고 곧 한국에서 뵙겠다”며 인삿말을 전했다.

박성현이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당시 어깨재활치료 중이었던 박성현은 컷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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