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오는 30일 개회…행정사무 감사 계획 수립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출자·출연 동의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도정질문에서는 박차양 의원이 ‘경주 관광과 원전산업과 따뜻한 경북교육’, 박영환 의원이 ‘위드코로나 전환을 위한 실무준비 현황과 선제적 시행’, 박용선 의원이 ‘지역사랑 상품권 개선’ 등에 대해 질의한다.

또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월에 실시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경북도의회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10월 한 달간 도민제보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도의회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과 팩스, 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되며 처리결과는 올해 말까지 제보자에게 회신한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제보는 도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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