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과 하일랜드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쯤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할리웃 블러바드와 하일랜드 애비뉴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칼에 찔려 쓰러져있는 19살 여성을 발견했고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즉시 일대를 수색, 할리웃 블러바드와 하일랜드 길 코너에서 칼로 무장한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LAPD 경찰들은 즉시 용의자에게 칼을 버리라고 명령했지만 이 남성은 이에 따르지 않고 경찰관을 향해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용의자를 향해 수차례 공포탄을 발사했지만 용의자의 위협은 계속됐고 결국 한 경찰관이 남성의 어깨를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 LAPD에 따르면 칼에 찔린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총에 맞은 용의자 또한 병원에 이송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현장 일대는 차량통행이 차단됐다가 이날 오후 8시 30분쯤 통행이 재개됐다.에디 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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