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비영리단체 지원을 목적을 진행하는 ‘청지기 프로그램’ 신청 접수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은행 측은 13일 오픈뱅크 지점이 위치한 남가주와 북가주, 그리고 텍사스주(댈러스, 캐롤턴)에서 청지기 프로그램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24일까지로 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우편 접수만이 허용된다.
오픈뱅크는 전화 및 화상 회의 등 비대면 경로를 최대한 활용해 지원 단체가 각 커뮤니티와 어떻게 인연을 맺고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는 지를 확인하게 된다. 서류 접수 후에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말에 지원 단체 선정을 마치고 다음달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존 수혜단체의 경우 그간의 지원금 사용내역을 자세히 기록해야 하며 신규 신청단체는 지원금 사용 계획을 상세히 포함시켜야 한다.
한편 청지기 프로그램 신청서는 오픈뱅크의 각 지점 또는 온라인(www.openstewardship.com)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신청서에는 단체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제출 방법, 그리고 기타 정보가 자세히 설명돼 있다.
▶문의 : (213)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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