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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 월 한인 은행 최초로 온라인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던 한미은행이 디지털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추가했다.
한미은행은 최근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메뉴 배치와 구조가 모든 종류의 기기에서 같은 방식으로 보여지는 장점은그대로 유지했다.
새로 개편한 온라인·모바일 뱅킹에는 개인간 무료 송금 기능인 젤(Zelle) 서비스도 추가됐다. 별도 프로그램 또는 앱 다운로드 없이 한미의 온라인·모바일 뱅킹 플랫폼 안에서 “Send Money with Zelle”을 선택하면 미국내 모바일 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가 등록돼 있는은행 계좌에 무료로 개인 송금을 보낼 수 있다.
한미은행은 또 온라인으로 개설 가능한 계좌 종류도 확대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혜택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진 것이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뱅킹 경험을 제공하는 데 많은 힘과 노력을 기울이고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은행의 전통적인 영역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보다 많은 편의와 혜택을 드리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