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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이 지난 5년여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건설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정보 업체 렌트카페는 최근 집계를 통해 LA 다운타운이 2017년~2021년 사이 5년간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 지역이라고 밝혔다.
렌트카페의 집계에 따르면 LA 다운타운 지역은 지난 5년간 신축 아파트만 총 1만 136유닛이 공급됐다. 이는 LA 전체 신규 유닛의 39%에 해당하는 것으로 2위인 애틀란타(5936유닛)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LA시에서는 다운타운 외에도 할리우드가 전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시는 지난 5년간 3431유닛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돼 LA시 전체 신규 물량의 13%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전체로는 3511채의 샌호세 다운타운이 9위에, 샌디에고 이스트 빌리지가 2699채로 20위에 포함됐다.
한편 미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 5년간 총 160만 유닛의 신규 아파트가 건설됐다. LA다운타운과 할리우드를 합산할 경우 전체 0.8%의 유닛이 LA에 공급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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