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드디어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많은 눈이 내릴 거라는 기상 예보도 있어서 다음 주말에는 요세미티 빌리지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벌써부터 많은 풍경 사진작가들이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올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릴거라고 다들 예상한다.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반드시 4×4 차량과 스노우 체인을 준비해야만 국립공원안 출입이 허용되므로 여행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을 권한다. 사진은 지난 겨울에 눈 덮인 요세미티 밸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터널 뷰 포인트에서 촬영한 것으로 설경과 낮은 구름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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