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주택건설협회(이하 NAHB)의 12월 신뢰 지수가 물가 상승 및 물류 대란 그리고 인력 부족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NAHB는 최근 미 건설업체들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12월 주택 시장 지수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택시장 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에 도달했다.
주택시장지수의 세부 수치인 현 판매상황 지수와 잠재적 주택매매지수를 가늠하는 트래픽 지수는 각각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90와 70을 나타냈고 향후 6개월 간의 주택건설 경기를 점치는 ‘미래 예상치’는 3개월 연속 84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1월의 지역별 주택시장 북동부가 4포인트 오른 74로 집계됐고 중서부도 2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남부와 서부는 각각 3포인트 오른 87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