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대설주의보…일부 종목 연기

 

알파인 스키 경기장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자원봉사자들.[EPA]

 

[헤럴드경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 등 중국 수도권에 13일 대설·폭설 경보가 발령돼 스키 종목 등 일부 경기가 연기됐다.

베이징 기상대는 이날 오전 8시 45분을 기해 베이징 전역에 폭설 경보 등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베이징에는 대부분 지역에 4㎜ 이상의 눈이 쌓였고, 서북부 지역에는 10㎜ 안팎의 눈이 내렸다.

오전부터 계속된 눈으로 장자커우에서 진행될 예정인 프리스타일스키 슬로프스타일 예선과 결승 경기가 14∼15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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